아이폰14프로를 구입했는데, 제품에 이상이 있어 은평(이마트) 지점에 방문했습니다.

주말(2022.10.8)이기도 해서, 사람이 많았는데

다른 테크니션분들도 있었으나, 하필 수리건이 많아서 그런지 안쪽으로 제품을 가지고 들락날락 바쁘게 이동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있을 당시 안정은 테크니션이 혼자 데스크에서 일하고 계셨습니다.

혼자 있다보니, 수리 중에도 새로 온 방문객이 어디서 접수하냐고 물어보고, 얼마나 걸리냐고 물어보는 등 찾는 사람이 많았는데.
바쁘더라도 모든 분들께 항상 친절했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또한, 제가 가져온 제품에 대해 문의했을 때, 제가 겪은 상황에 대하여 많은 공감을 해주셔서, 어떻게 보면 저보다 테크니션분들이 더 안타까워하신 느낌이었습니다.
그 뒤에 수리 절차와 조심해야할 부분들을 종이에 기록해주시면서 알려주셨기 때문에,
해당 부분에 대해 제가 더욱 빠르게 이해 할 수 있었으며, 테크니션분에 대해 더욱 신뢰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수리라는 게 고객 입장에서는 불편한 일인데, 안정은 테크니션과 이야기할 때에는 불편하기는커녕, 좋은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해당 부분을 많이 칭찬해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